작성일 : 05-08-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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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를 가야 할지..정신과쪽을 가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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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줌마 (211.♡.81.54)
 조회 : 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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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 넘었고..
연애는 3년 했습니다.
연애때부터 남편이 성적인 욕구가 좀 없다 싶었지만..
성으로만 사는게 아니니까 하며 넘어갔습니다.
대화도 했었는데.. 남편이 예전에 여자친구를 1년을 사귀었는데
뽀뽀하자고 분위기를 유도해본적도 자자고 해본적도 없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그냥 성적인 욕구가 둔감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결혼 후 한달에 3번-4번정도 했고..
저는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남편이 많이 요구하지 않는게
좀 그랬지요.
이번 1월에 남편은 한 여자를 사랑한다고 난리를 쳤고.
지금은 저와 그냥 살고 있습니다.
그 여자와 관계를 맺은거 정확하게 아닙니다.
그런데 1월에 여자때문이 아니라면서..
성관계가 너무 맞지 않는다며
저랑은 흥분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혼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8월에 아주 오랫만에 성관계를 했는데..
남편이 사정을 못했습니다.
시댁식구와 같이 사는데 가족이 있어 불안해서 안된건지
맘이 예전같지 않아 안된건지..
남편은 저이기때문에 안된것 같다며 또 심각해졌습니다.
저는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맘이 부족하고
지금 우리 상태가 관계를 맺기엔 좀 이른가 싶었어요.
여자 문제로 서로가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남편은 저이기에 안된다고 확신하는 듯 하더군요..
하여간..부부관계시..
관계맺을때 넘 빨리 끝나던지 그래서 불만이기도 했는데..
어떨때는 또 사정이 좀 안되서 짜증날때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맞지 않아 남편은 아침에 자위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구요.
제가 몸매가 좀 안됩니다. 넘 말라서 가슴이 거의 없는데
남편은 그것때문에 그런것 같다고 하기도 하고..
남편이 내가 노력하자고 하니까..
울고했더니 그래 노력하자고 해놓고 노력의 기미도 없고
하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어느 날은 오랄만 해주는데 생리중이라..
책에서 본대로 인터넷 찾은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날도 역시나 좋긴 하지만 흥분이 되지 않는다며..
또 심각한 얼굴이더군요..
성기는 발기도 됬고..제 손으로 사정은 못하고..
남편이 마지막에..해서 사정했습니다..
흥분이 안된다고 심각한 남편한테..
기분이 막 업되고 신음나고 이럴정도의 흥분이
없는게..남편은 심각한것 같아요.
이러다보니..
한없이 제가 작아지기도 하고.
정말 우리가 안 맞는다며 이혼을 해야 하는건지..
정말 하늘이 노랗습니다.
성상담말고 부부상담은 한번 받았는데..
그때 남편이 그러더군요.
예전 여자..첫관계했던 여자랑은 이렇지 않았다며..
근데 연애 내내 3년간 암말 안하던 사람이
결혼 후 1년 후 이러니 정말..미칠것 같더군요..
저는 다양한 체위를 해도 좋고..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싶은데..
남편은 그런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하지 않고 있습니다.
좀 더 살아보고 이혼을 결정하겠다며..
제가 궁금한건 정말 속궁합이 맞지 않은건지..
아니면 부부상담을 받으러 다녀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상담소에 저번에 갔는데 넘 많이 실망했구요.
비싸기도 했고..
정신과쪽으로 가보아야 할지..상담소를 가야 할지..
시간을 좀 더 두고 지켜봐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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