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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1-06 12:41
남편이
 글쓴이 : 정연희 (218.♡.82.50)
조회 : 6,932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5세된 주부로 11년전에 한번 2년전에 한번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했구요. 남편과는 12살 차이가 납니다. 원래 남편의 스타일이 애무를 해주는 편은 아니고 저한테 받기를 원하는 편입니다. 성기도 작고 가는편이고요. 100% 만족한건 아니지만 둘째를 낳기전까지는 그런대로 성생활이 원할한 편이었습니다. 저역시도 오르가즘을 잘 느끼는 편이구요. 그런데 둘째아이를 가졌을때 입덧이 심했는데 그때부터 남편이 인터넷이나 비디오를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고 하더라구요. 아이낳아서 모유수유하고 아이재우고 하는라 조금 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남편이 자꾸 자위행위를 합니다. 제가 옆에서 자도 손하나 대지 않구요. 일주일에 1회정도는 비디오를 보면서 자위행위를 합니다. 일부로 에로영화를 찾아서 보는것을 보면 성욕이 감퇴된것같지는 않은데 몇달만에 한번 잠자리를 해도 신통치않고 저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방을 쓴지 1년이 넘었구요. 남편은 아예 혼자 해결합니다. 쓰레기통을 비우다보면 너무너무 속상하고 자존심이 상합니다. 젊은나이에 벌써 이러구 살아야되나 우울하기도 합니다.제에 대헤서는 어떤배려나 미안함도 없구요. 갈수록 남편이 뻔뻔스럽고 미워집니다. 남편은 평상시에 성기가 아주 작습니다. 요즘은 성기확대수술에 관심을 가지는데요. 이러다가 정말 저희 부부 큰일날것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김경희 04-11-17 10:04
 222.♡.176.174  
추계학회 발표관계로 답변이 늦어져 대단히 죄송합니다.
 남성의 성욕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은 20대와 30대 초반까지는 높아져 있다가 그 후로는 평균값이 서서히 줄어들어 성욕감퇴, 발기부전, 의욕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게다가 경기침체와 일의 스트레스 등이 겹치면 성에 대한 의욕이 뒷전으로 밀리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막아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첫째 걷기, 조깅, 등산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서 신체적인 자극을 주고, 주말에 마음의 여유를 내서 근교라도 여행을 나서 본다든가, 키스나 포옹과 같은 가벼운 성자극을 자꾸 주고 받는 것도 좋습니다. 40대 후반의 나이라면 이런 정도의 방법으로 쉽게 변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때는 의사의 도움으로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받게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