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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9-16 13:47
집착...의처증
 글쓴이 : 9월 (203.♡.153.106)
조회 : 5,587  
저는 올해 37살의 주부이고 남편은 39살입니다. 결혼전에 남편이 절 따라다녔지만 전 제 타입이 아니라 거절했죠. 그런데 어느날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남편이 제몸을 범해서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서도 남편이 제가 외출하는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저녁에 친구들과 만나면 남편에게서 자주 전화가 걸려와 친구들 보기에도 창피할 정도입니다. 어떨땐 제가 외출한다고 하면 직장회식도 취소하고 집으로 달려옵니다.
절 아껴주는건 좋은데 혹시 의처증 아닌가요?

김경희 04-09-20 10:49
 222.♡.176.42  
안녕하세요? 비뇨기과 전문의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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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의 원인은 여러가지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경우가 남성 자신의 환경적인 이유로 애정이 결핍되거나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경우입니다. 그외에는 심각한 비교 컴플렉스를 가지거나, 남성 자신의 과거 여자관계가 복잡했던 경우들이 있습니다.
부인의 입장에서는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고 육체적 겁탈후 이루어진 가정이라서 남편에게 신뢰감이 없고 친밀한 대화를 기피하여 이것 저것 사소한 것들을 말하지 않다보니 남편의 입장에서 불신감이 쌓이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진지한 대화를 나누시고 해결점이 보이지 않으면 부부클리닉이나 정신과상담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