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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6-08 01:32
소음순 비대증에 대해
 글쓴이 : 질문 (221.♡.1.215)
조회 : 6,411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 일곱의 미혼녀입니다. 언제부턴가 한쪽 소음순이 좀 많이 늘어져 있고 또 옷을 입어도 걸리적 거리고 합니다. 그런 증상들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내심 걱정이 되고,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남자와 성관계를 맺은 적은 한번도 없으나 자위행위는 꽤 어렸을적부터 한것 같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에(한 5섯살이나 되었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아는 동네 오빠가 제 성기를 만지고 또 자기것도 만지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것이 어린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던것 같고, 그래서 어떤 정신적 불안상태로 인해 제가 자위행위를 일찍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여하튼, 많이 불편합니다. 어떤땐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할때도 있으나 또 어떤땐 갑자기 심하게 불편해 지는것도 같구요. 꼭 수술을 해야하는 건가요? 안 하면 안되는 건가요? 조금의 불편함은 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상태로 놔두면 계속 커질까 그게 걱정이네요. 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김경희 04-06-14 16:12
 211.♡.52.87  
안녕하세요? 비뇨기과 여성 전문의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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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의 모양은 사람들의 얼굴만큼이나 다양하여 개인차가 많습니다. 양측이 대칭적으로 적절한 비율로 이쁜사람도 있지만 많은 경우 크기가 크거나 늘어져 있기도 하고, 한쪽만 비대해져 속옷 밖으로 삐져 나올 정도로 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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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런 현상을 본인의 자위행위와 연관시키면서 죄책감을 가지는 것인데.. 실제 별 상관관계가 없으니 그런 생각으로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린 시절 기분나쁜 경험은 앞으로의 성생활에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나쁜 기억은 의도적으로 떨쳐버리도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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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이 비대칭일때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대칭이 너무 심하여 자신감이 없다거나, 늘어진 쪽의 소음순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다면 수술의 적응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