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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9-16 00:00
어머니께서 소변을 못 보시는데....
 글쓴이 : 이용철 (210.♡.205.194)
조회 : 2,787  
저희 어머니가 2개월전 중풍으로 한방병원에 입원을 하시게 되었는 데, 연세가 85세라 많이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불행중 다행으로 오른 쪽 수족을 잘 못쓰시기는 하지만 화장실 정도는 혼자 출입을 하십니다.
그런데 소변을 보지 못하셔서 호스를 사용하여 배출을 시킵니다. 다른 분들은 어느정도 치료가 지나면 스스로 변의를 느끼고 소변을 보시는 데 어머니는 변의를 느끼지도 못하고 호스가 없으면 소변을 보지 못하십니다.
한방이 아닌 양방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이윤수/김… 02-09-18 00:00
 61.♡.122.99  
손상 중추신경계가 어느 레벨인가에 따라 배뇨장애의 양상이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먼저 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일시적으로 배뇨를 못하다가 호전되기도 하고, 전혀 회복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배뇨를 잘 못하는 상태가 수개월 이상 오래 지속될 경우 요도에 유치해 두는 도관(호스)는 한계가 있습니다. 외 요도구의 염증을 유발하여 요도입구를 다 망쳐버립니다. 이럴경우 치골상부 방광루 조성술을 시행하여 아랫배 쪽으로 소변배출을 하도록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물론 영구적일수도 있고 또 아래로 소변보기가 가능해지면 제거해도 됩니다. 일단은 정확한 상태를 알수 없으니 이에 대한 점검이 우선되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