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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16 00:00
소변때문에...
 글쓴이 : 임산부 (61.♡.198.151)
조회 : 2,906  
안녕하세요. 3주전쯤 소변이 마려운데 참으면서 남편과 성관계를 한 직후 소변이 안나와서 힘을 줬더니 찔끔찔끔 나오더니 겨우 볼일을 봤습니다. 그후 휴가지에서 화장실이 불편해 소변을 참았더니 방광이 터질듯이 부풀었는데 소변이 안나와 고생했습니다. 그때도 있는 힘을 다해 찔끔찔끔 짜냈지요. 그러던 며칠 전, 잠깐 참았는데 또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데, 이번에는 힘을 아무리줘도 소변이 안나와서 응급실을 가서 소변을 빼내고 소변, 혈액 검사를 했는데, 염증소견은 전혀 없다고 하시더군요. 임신 14주인데 소변이 찰때마다 자궁이 뭉칩니다. 자궁근육이 이상이 생겨서 그러니 소변이 찰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라시면서 일주일치 약을 주셨어요. 어제 밤에 자다가 잠시 때를 놓쳤더니 또 그런현상이 나타나서 약국에서 구입한 자가 카테테리제이션으로 소변을 뽑았습니다. 복용하는 약은 화이자 Cardura XL Tab 4mg 하루 한알이구요. 제가 간 병원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답답하고 걱정이 되서요. 이런 경우도 종종 있는지. 다른 검사를 더 해봐야 되는건 아닌지.. 치료는 되긴 하는건지... 복용하는 약은 아이에게 영향은 없는지.. 물론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해야겠지만, 워낙에 걱정이 많아서요.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윤수/김… 02-08-17 00:00
 211.♡.139.208  
임산부의 경우 비대해지기 시작하는 자궁과 태아의 움직임으로 늘 배뇨증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소변을 참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님과 같이 자꾸 소변을 참고 방광이 비대해져 요폐색으로 도관배뇨를 하게 되면 비대된 방광근육이 늘어나 제대로된 수축기능을 잘 목하게 됩니다. 방광을 자주 비워주도록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입니다. 카두라는 고혈압이나 전립선 비대증환자의 요폐색 및 배뇨장애에 대표적으로 이용됩니다.충분한 양의 물과 복용하도록 하시고 단기간 사용에 크게 문제는 없겠으나 저혈압이나 장폐색, 식도폐색의 병력이나 비뇨기게 감염증을 동반한 환자, 담석증 환자, 과잉방광, 진행성 신부전 환자에서는 금기이고 심장, 폐, 간부전 환자에서 신중투여해야 하는 약제로서 장기사용을 피하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