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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6-11 00:00
요실금일까요?
 글쓴이 : N.B (211.♡.144.201)
조회 : 2,893  
수고 많으십니다. 30세 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결혼 직후 요도염으로 치료받았던 적이 있구요, 남들보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최근들어 가끔 (월1회 정도) 소변을 지릴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장을 보고 귀가하다가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양손에 짐을 잔뜩 든 상태였고, 기침을 하다가 저도 모르게 '찔끔'나오더군요. 겉옷을 적실 정도는 아니었지만, 너무 놀라서요.
친정 어머니가 요실금으로 오랫동안 고생 중이신데, 혹시 유전적 요인도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아직 출산 전인데, 출산 후에 심해질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손을 써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윤수/김… 02-06-13 00:00
 211.♡.125.234  
꼭 유전적 성향이 밝혀진것은 아니나  환자들을 보면 가족력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어머니나 언니도 그렇고 자신도 그러하다라는 식으로요... 님의 경우 경도의 요실금이기는 하나 출산도 하기전에 보이는 소견이므로 출산전에 검사를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요실금의 가장 큰 원인인 복압성 요실금은 주로 출산후 골반근육의 이완이나 괄약근 이상으로 오는데, 출산전에 여성이나 미혼의 여성에서 선천적으로 골반근육이 약하거나 괄약근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이경우 더 철저하게 검사하고 치료하여야 합니다.. 이전에 요도염이 있으셨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요도염이나 방광염이 없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염증도 요실금의 주요한 원인입니다.그외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병원에서 정보를 주셔야 하구요..
어찌되었든 건강한 산후 생활을 위해서는 비뇨기과 요실금 클리닉을 찾아 검사하고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