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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5-25 00:00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글쓴이 : 고민중 (61.♡.166.94)
조회 : 2,395  
제 아내는 10일전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건강한 남자아이구요 그런데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를 하였는 데 매독 위양성이 나왔습니다 임신후 처음 산부인과에 갔을때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낳기전에 재검사시에는 매독 위양성이 나온것입니다 그래서 2차로 다시 검사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매독 위양성이라고 산부인과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매독 위양성이면 어떤 상태이며 어떤 원인에서 발생되는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매독검사는 하지않았습니다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지 또 만약 매독에 걸렸다면 어떤 치료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또한 아내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2001년 10월경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매독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성접촉도 없었습니다
매독은 무서운 병이라고 했는데 치료가 가능한지 어떻게 치료하면 완전히 완치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우리 아내가 너무많은 아픔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우리아기 또한 건강하게 잘 자랄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의사 선생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윤수/김… 02-05-27 00:00
 211.♡.233.22  
매독균은 임산부가 매독에 걸릴 경우 태반으로 건너가서 선천성 감염을 일으킬 수가 있지만, 태아가 임신18주 이전에 감염되는 경우 임상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아마도 태아에게 면역기능이 생기기 이전에 감염이 생겼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천성 매독이 생기는 빈도는 매독의 단계와 기간과 관련이 깊은데, 산모의 매독이 일차, 이차매독일 경우 가장 높고, 감염된지 1년이 지나면 가장 빈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산모의 매독이 어느 단계이든 태아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매독에 의해 태아가 감염이 되면 태아는 폐, 간, 비장, 췌장 그리고 골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태반에도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태반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창백한 색을 띄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매독에 걸린 임산부가 치료를 받지 않으면 25%에서 자궁내 사망을 일으키고, 25-30%는 주산기에 사망을 하게 됩니다.매독에 대한 일차적인 선별검사로는 임신초기에 하는 매독혈청검사가 있습니다. 이 검사로 매독에 대한 혈청반응를 알아보게 되는데 일차와 이차매독 환자의 대부분이 양성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보통 매독에 걸린지 4-6주가 지나면 혈청검사에 양성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 검사는 매독 진단에 절대적인 검사가 아니어서 좀더 자세한 추가검사를 해야 합니다. 매독혈청검사는 임신 초기에 한번만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매독의 위험성이 높은 산모의 경우는 임신3분기에 한번 더 하는게 좋습니다.치료는 페니실린으로 가능합니다. 매독에 걸린 임산부가 임신 4개월 이내에 치료를 받으면 태아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임신 4개월 이후에 치료하면 태아도 함께 치료가 됩니다.
부인의 경우 임신 후반기에 매독 양성반응이 나오신 경우인데 매독으로 의심하기는 어려우나 검사결과는 양성을 나타내는 경우로 위양성이라 산부인과에서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위양성은 말그대로 거짓양성이라는 말입니다. 검사하신 산부인과에서 정확히 양성인지 위양성인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담하십시요..
매독 위양성을 보이는 질환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대표적인 것이 전신성 홍반성 낭창(SLE)라고 하는 면역계 질환입니다. 6개월 이상 매독 혈청검사 위양성일 경우 내과적으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아기도 정상적으로 잘 분만된 상태로 별 문제 없어 보이나 소아과 진료를 받아 두도록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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