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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5-12 00:00
매독이 의심스러운데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
 글쓴이 : 성기용 (218.♡.181.151)
조회 : 3,682  
저는 자영업을 하는 45세된 남성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이전에 그러니까 지금부터 대략 20년전 대학2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갔다왔습니다. 당시에 친구들과 영등포 창녀촌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가 25세였습니다. 갔다온후 5일정도 지나서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갑자기 귀두끝이 간지러웠습니다. 그리고 깨알같은 딱딱한 것이 만져졌는데 점차 자라는 걸을 역력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쌀알 2개반정도를 뭉친 크기로 자랐습니다,... 저는 딱딱한 것이 만져지고 나서 자라는 것을 보고 3-4일만에 동네 비뇨기과 병원에 갔습니다. 그랬더니 의사선생님이 일단 검사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무슨검사냐고 물었더니 의사선생님께서는 매독검사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그 말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매독검사후에 선생님은 매독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괜찮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책을 찾아보았었는데 거기에 써있는 내용을 보면 저로서는 제증상이 매독이라고 생각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창녀촌에가서 콘돔없이 행위를 하였다는 것을 너무 잘알고 있었기에 저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책을 더 찾아보았고 매독에 대해 책방을 기웃거리는 한편으로 다른병원을 찾았습니다. 그 쌀알두개만한 크기의 딱딱한 종양이 점차 사라지면서 그 옆자리에 또 하나가 생겨났습니다. 그러다가 그 딱딱한 것도 점차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병원저병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검사를 했는데 피검사에서 언제나 매독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동안 저는 서울대 병원을 비롯한 고려대병원 연세대병원 거의 모든병원을 다 다녀보았으며, 제발 정밀검사를 해달라구 사정도 하였었는데 결과는 언제나 매독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허지만 그렇다면 다른 무엇병인지 말씀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치료를 하고 싶었으나 치료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한번은 형님같은 나이의 마음씨좋을것 같은 의사를 붙잡고 살려달라고 눈물로 애원도 했습니다.
그러케 공포의 1년을 보내는 중 배부분에 붉은색 종양이 나타났습니다. 저녁에 열개정도가 보이더니 사타구니에도 듬성듬성 나타나고 배주변에 퍼져서 저는 다음날 아침에 비뇨기과를 찾아갔습니다. 제애기를 드리니깐 의사선생님은 매독검사를 하셨구..고개를 캬우뚱했습니다. 그리곤 주사처방을 하였습니다. 주사를 맞고 나서 낮에 보지않다가 집에와서 보니깐 붉은 반점은 반정도가 없어졌었습니다. 다음날 되어서는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저는 다음날 의사선생님을 찾아가서 어떤 형식이건 치료를 해달라고 사정했으나 의사선생님은 검사결과가 매독이 아니라구 나왔는데 매독치료를 할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뾰족한 치료를 진행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무력감에 빠진 저는 다시 큰병원을 찾아가서 하소연하였으나 언제나 딱히 눈에 띄는 증상이 없고 항상 매독이 아닌걸로 판명이 나왔으므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책에 매독이 너무 무섭게 기재되어 있어 전 정말 1년동안 매일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배부분에 붉은색 반점이 생겼다가 주사를 맞고 하루만에 없어진후 전 또다시 6개월간 이병원저병원 기웃거렸습니다. 당시까지 한번도 매독이라고 판명된적은 없었습니다. 검사는 무려 50번정도했을껍니다. 전 할 수 잇는 검사는 다 해달라고 했습니다.
당시 증상도 없었으나 갑작스런 반점의 출현공포감으로 여름에도 항상 긴팔만 입고 다녔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입고다닙니다. 그리고나서 전 포기했습니다. 포기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 10년정도가 지났습니다. 그 10년동안 결혼도 하고 딸 둘도 낳았습니다. 애를 임신했을때 마누라도 혹시 매독이 전염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했는데 모든검사에서 정상이었으며 애들도 건강하고 또 지금까지도 건강합니다.
그런데 10년정도가 지난시점에 갑자기 오한 고열과 두통이 왔습니다. 전 감기인줄알고 약사먹고 했는데 약사먹을 때만 편안하구 약기운이 떨어지만 또 오한이 엄습했습니다. 그렇게 심한 오한은 그때첨 알았습니다. 여름에 이빨이 부딪힐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2주일간 오한과 씨름했었는데 왼쪽목에 멍울이 잡혀오고 점점 커져왔습니다. 상당히 커졌습니다. 아마 계란 1개의 1/4정도 크기였을 겁니다. 언뜻보면 바로 불거져나온걸 느낄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전 병원에 찾아가서 증상을 말했더니 의사님이 거의 모든검사를 다하도록 했습니다. 대방동의 한림대학교 부속병원에 입원했으며 엑스선촬영 오줌검사 등을 물론이고 혈액검사도 했는데 그중에 매독검사도 있었구 첨엔 매독이라고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 그때 눈물을 정말 많이 흘렸습니다. 항상지워지지 않았던 공포감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는데 동시에 이미 너무 지났다는 공포감과 가족에 대한 미안함...죽음만이 도피처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감에 정말 전 아찔했습니다. 그런데 의사님은 다시 정밀검사를 지시했는데 다음날 매독이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또 정밀검사를 했는데 역시 매독은 아니라구 나왔습니다.
그리고 조직검사를 하지고 했는데 병명이 정확이 않았으며 초음파 검사도 했는데 당시 저는 의사님들이 딱히 병명을 말하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나중에 의사님은 결핵성임파선염이라고 판정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후 전 결핵약 타서 계속 먹는 생활을 9개월간이나 했는데 수술한 왼쪽목에서는 무슨 진물같은게 계속 나오다가 8개월이 지나서야 그쳤습니다. 전 9개월만에 결핵약 먹는걸 그만두었으며 상처는 아물었습니다.
당시 입원하여 누워있었을때 마누라가 책을 한권사왔는 데 목에 멍울이 생기는 건 매독이 그 한원인이라며 팔꿈치에 딱딱한 멍울이 있으면 매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써있던걸 기억합니다.
저는 병원에서 왼쪽 팔꿈치에 쌀알 6알을 뭉쳐놓은듯한 딱딱한 멍울이 있다는걸 그 책을 보고 처음 발견하였습니다. 물론 의사선생님한테 애기했는데 별로 신경안쓰시는 눈치였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넘어가게 되었는데 그 팔꿈치에 딱딱한 멍울은 계속 있었으며 그렇게 해서 다시 10년이 지났습니다. 남들과 같이 담배도 피고 술도 자주 먹는편입니다. 허지만 전 학교때 그런일이 있고나서 너무나 시달렸으므로 술집이나 다른곳에서 돈으로 여자를 사서 관계를 하거나 그런경우는 없습니다. 그런자리에 참석한적은 많으나 삽입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으로 부터 그러니깐 20일전에 팔꿈치 굽혀지는 부분에 멍울이 자라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메추리알정도로 커졌는데 눈에 크게 뜁니다. 긴소매를 입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현재는 커지는 것을 멈췄는데 멈추가 나서 오한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감기약을 먹었는데 먹을때만 편안하고 거의 정신도 없고 사지에 힘이 빠지며 머리가 어질어질 하여 오고 있습니다. 예전에 결핵성임파선염이라고 판정났을때와 증상이 거의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다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예전에 봤던 대로 여전히 매독은 무서운것으로 풀이되는 것을 인터넷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지금 다시 병원에 가야하는 입장에서 어찌하여야 하나 감을 잡을 수 없습니다.
저는 어찌해야 할까여? 부디 가르침을 주십시오……..

이윤수/김… 02-05-15 00:00
 211.♡.126.40  
거의 매독 공포증에 걸려 계신걱 같군요..
국내의 유수한 대학병원에서 매독에 대한 혈청검사를 그렇게 많이 시행하여 확인하시고도 아직도 매독에 대한 생각에서 벗어나시질 못하니 저희가 아니라고 하면 또 믿어시겠습니까?
약 25년간 아무 이상 없이 살아오셨고 또 정상적인 자녀를 두신데다가 이전에 목의 멍울은 결핵으로 밝혀졌고, 님의 팔꿈치에 생기는 멍울같은 것은 일반인들에게 흔한 현상으로 커지든지 증상이 있으면 수술하고 확인만 하면 되는 것으로 대개 양성혹으로 별걱정 거리가 아닙니다. 최근의 팔꿈치 멍울만 확인해 보시고, 매독은 이제 잊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