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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5-03 00:00
곤지름이지 않을까해서요~
 글쓴이 : 고민녀요 (61.♡.210.216)
조회 : 3,176  
제가 상담실을 잘못 찾은 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올립니다. 질입구에 살들이 돋은지는 꽤 된 거 같습니다. 성관곈 한 번도 가진 적이 없어서 신경도 안 쓰고 있었습니다. 물론 가렵다거나 아프다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남자친구를 만나 관계를 가지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산부인과를 찾았는데요 성병은 아니구 그냥 바이러스로 자연적으로 생겨난 거래요~ 일종의 사마귀라고 하더군요... 한달 있다가 번지는 정도를 보구 절제수술을 하던지 말던지 하자고 하셔서 지금은 잠시 대기 중입니다. 뭐 불편하지 않으면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구도 하시고 성관곈 계속 가져도 된다고도 하시는데 하지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깐 웬지 곤지름이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이 자꾸 들고요~ 남친구한테 옮기지나 않을까 걱정도 무지 되구요~ 실제로 남친구꺼 귀두부분쪽에 무언가 오돌토톨 알갱이들이 있는거있죠? 피부에 있는 닭살처럼요~정말 고민입니다.

이윤수/김… 02-05-07 00:00
 211.♡.121.223  
곤지름도 바이러스 질환이고 일종의 사마귀입니다. 곤지름같이  성관계와 관계있는 것도 아니면서 원인도 알수 없이 질입구나 소음순의 살이 늘어져 곤지름과 감별을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의 남자 친구 외에 남자관계가 없고 남자친구와 관계를 갖기 전부터 있었던 소견이라면 곤지름의 확률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자 친구의 귀두부에는 남성에게 흔한 진주양 음경 구진(pearly paules)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정 걱정되면 남자친구는 비뇨기과에서, 본인은 비뇨기과나 산부인과에서 한번더 확인해 봐도 좋습니다. 병은 과잉진단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아닐까 점검하고 아니면 안심하면 되는 것이나, 과소진단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은 치명적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