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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1-09 00:00
매독의 양성반응과 음성반응의 궁금증
 글쓴이 : 아기엄마 (211.♡.9.92)
조회 : 4,279  
전 30대 초반의 아기엄마입니다. 제가 처음 아기를 가졌을때 매독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임신 3.4개월쯤 치료를 받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두대를 맞아 3주를 맞았었습니다. 아기는 건강하게 출산 했습니다. 아기도 태어나서 검사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소아과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세월이 2년이 흘러 둘째를 가지려고 산부인과를 찾았서 미리 검사를 한번 더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2년전 치료할때 (1:8-양성반응) 나왔고. 지금은 (1:16-음성반응) 나왔습니다. 치료를 했는데도 수치가 2배로 뛰었습니다. 왜 그런거지요? 그리고 정밀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양성보다는 음성이 더 안심 되는 건지요? 양성과 음성의 차이점이 뭔지 궁금 합니다. 제가 치료를 원했는데 선생님께서 더 지켜 보고 검사를 더 하자고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 의사 선생님께서 바뀌시어 저도 답답합니다. 선생님.. 지금 2배에서 4배로 또 뛰어 버리면 어쩌죠? 4배로 되면 그때 치료를 하자고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시던데... 그리고 음성이 나왔는데 또 양성으로 바뀌면 어쪄죠? 정말 답답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양성에서 음성이 나오면 일단 안심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그리고 매독은 수치상 완치가 없다고 하던데.. 이 치료(주사)를 계속 맞아도 괸찮은지도 궁금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이윤수/홍… 01-11-13 00:00
 61.♡.7.195  
우선 매독의 양성과 음성에 대해 혼선이 있으신 것 같군요..
일단 양성이라고 하는 것은 매독의 검사에서 1:1 이상의 항체가 발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항체라고 하면 매독에 감염된후 우리 몸에서 그매독을 잡기위해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을 이야기 합니다.
보통 항체가 많이 증가하는 이유는 매독균이 증식이 되어 많은 양이 있어야 대항할 수 있기 때문이죠..
매독의 치료는 페니실린과 같은 항생제를 이용하여 치료를 하게 되지요. 병을 유발시키는 것은 우리몸의 항체가 아니라 보통 표현하는 균 즉 항원이라고 부르는 균입니다.
님은 과거 매독균에 감염이 되어서 매독 항체검사에서 양성이 나온것입니다. 이후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항체 즉 우리몸임 만들어낸 물질은 치료직후에 바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보통 감염 된지 1년이내에 치료가 된경우에는 없어지지만 그외의 경우에는 유지가 됩니다.
그러면 지속적으로 항체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게 되겠지요..
이럴 경우 재발과 치료된 항체를 구분해야 하며 재발의 교과서적인 기준을 항체의 증가로 잡고 있습니다.
즉 4배 이상 항체가 증가된 경우를 재발로 간주하여 다시 치료를 하게 되지요..
우리몸에서 약 2배정도까지는 항체의 양이 유동적으로 증가 할 수 있으며 치료가 완료된 이후에도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약가 감소하게 되지요..
지금은 임신도 가능한 상태이며 산부인과 선생님의 지시대로 다시 검사를 해보며 관찰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독은 VDRL 이라는 검사와 이외에 TPHA등의 좀더 정확한 검사로 나뉘게 됩니다. 보통 확진은뒤의 검사로 하지요..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