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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1-20 00:00
뒷물하는 거 말인데요..
 글쓴이 : 바보 (211.♡.8.188)
조회 : 41,305  
이상하게 저는 매일 뒷물을 하는데도 성기 주변이 가렵습니다. 특별히 무슨 병이 있거나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그래서 뒷물에 대해서 좀 찾아봤더니 말이 다 틀리더라구요. 어디서는 비누로 뒷물을 하게 되면 가렵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저도 그래서 가려운건가 생각을 했는데.. 또 어디서는 비누로 해야한다.. 또 어디서는 질세정저로 해야 한다. 어디서는 질세정제는 오히려 나쁘다.. 아무튼 이말 저말이 너무 많아서 무슨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답변을 해주실 수 있는지 해서 글 올려봅니다. 어떤 방법으로 뒷물을 해야 청결을 유지할수 있는지.. 가려운건. 왜 그런건지.. 그리고. 녹차로 뒷물을 하면 좋다고 하던데.. 그게 정말인가요?

이윤수/홍… 01-11-21 00:00
 61.♡.6.31  
여성의 질 내부는 항상pH 4.9~5.1 정도의 약산성이 유지되면서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질 내부가 알칼리성으로 변하면서 병균이 침입해 질환을 일으킵니다.
여성 4명 가운데 3명이 평생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칸디다성 질염을 앓습니다. 특히 이들 여성 가운데 40~50% 정도가 2회 이상 질염으로 고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주범은 트리코모나스 바질날리스균을 비롯해 칸디다 알비칸스균, 가드네렐라 바지날리스균 등입니다. 그러나 과로, 몸 상태 저조, 스트레스, 피임약 복용 등에 의해서도 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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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옛날 우리 여성들은 무잎이나 약쑥(애엽ㆍ艾葉)을 넣고 끓인 물을 식혀서 외음부를 씻었고, 서양 여성들은 장미와 라벤더, 베르가모 등을 첨가한 물로 뒷물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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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여성들은 질에 침입한 세균과 곰팡이균을 죽이는 질세정제를 사용하는데 이를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질 내의 유익한 균까지 죽여 버려 외부에서 침입한 나쁜 세균을 물리칠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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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가급적이면 1주일에 1회이상의 질세정제 사용은 바람직 하지 않으며 맹물로 하거나 혹은 물에 식초 3-4방울을 떨어뜨려 질내를 약산성으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