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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04-17 00:00
요도염균 잠복에 관해서 질문
 글쓴이 : 궁금~ (211.♡.16.26)
조회 : 41,375  
안녕하세요~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주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선생님 글 읽던 중에 몸 상태에 따라 요도염을 유발하는 균이 사라지지 않고 잠복을 해서 치료기간이 끝나도 다시 재발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여기서 몸 상태란 어떤 것인가요?
제 생각엔 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굳이 균이 잠복에 들어갈 이유가 없을 것 같아서요. 오히려 몸이 너무 건강하면 균이 지레 숨어들어가서 완치를 어렵게 하는 것 아닐지. 아니면 반대의 상황이 일어나나요? 몸이 안좋으면 완치가 어려운 것인가..
이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제가 몸이 아주 건강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감기도 거의 안 걸리는 등 면역도 강하거든요. 남들 같이 특별한 증상도 없었는데 소변검사를 마치고 의사 선생님게서 요도염에 심하게 걸렸다구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균이 치료가 다 안되고 잠복이 되면 대책이 없을 것 같아서요. 몸을 피곤하고 안 좋게 만들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명쾌한 대답 부탁드릴께요. 고맙습니다.


이윤수 01-04-20 00:00
 211.♡.9.108  
자연과학가운데 의학은  확률의 학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치료는 완벽할 수 없으며 의사는 전지전능하지 않읍니다.
산모가 애를낳다가 죽을 수도 있으며 맹장수술하다가 사망할수도 있는 것입니다. 
요도염의  경우 세균이란 상대가 몸에 침투해 들어와 기생하겠다고 덤비는 것입니다.  물리쳐야 할  세균이라는 적이 있는것이지요.
따라서 감염이란 상대방 세균의 전투능력과  신체 방어능력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생존을 위한  가능성 있는 여러 변수들이 등장하는것입니다.
간염보균자니 항생제 내성이 생기는 것들도 모든 같은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