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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18 17:49
확률이..
 글쓴이 : crazy (218.♡.99.77)
조회 : 41,263  
비임균성 요도염에 걸렸다가 재발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항생제를 잘못 썼을 경우 재발하는건가요? 원인균을 제대로 못잡아서 그런건가요? 미치겠습니다.

김경희 04-08-20 19:11
 211.♡.55.194  
안녕하세요? 비뇨기과 전문의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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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균성요도염의 약 30~50%에서 치료 후 몇 주 내에 요도염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될 수 있습니다. 임균성요도염에 비해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것은 치료에 계속 저항하는 지속성 비임균성 요도염과, 치유된 지 약 2주 후에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재발성 비임균성요도염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임균성 요도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무수히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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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균성요도염은 병인론적인 진단이라기보다는 여러 원인에 의한 증후군으로서, 가장 중요하고 위험한 원인은 클라미디아균 감염입니다. 초치료는 이에 대한 치료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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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균성요도염은 클라미디아 요도염과 비클라미디아 요도염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후자의 원인균으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마이코프라즈마균으로 비임균성요도염의 20~50%에서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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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순포진바이러스 (herpes simplex), 트리코모나스 (trichomonas vaginalis) 등이 있는데, 트리코모나스는 비뇨생식기계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서 남자에게서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검사법의 한계로 인하여 요도염의 원인을 확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검사법이 개발되었으며, 트리코모나스는 통상적인 항생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급성 또는 지속성 요도염의 원인 중에 하나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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