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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2-22 18:06
아이 고추가
 글쓴이 : 김병곤 (218.♡.219.71)
조회 : 41,214  
안녕하세요...
12살된 아들이있는데, 아이의 고추가 유달리 작습니다. 아침으로 보면 발기도 되는데, 평소에 보면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너무 작아서 걱정됩니다. 춥거나 그럴때는 특히 더 움추러들어서 신생아 고추같거든요. 음경왜소증인 것으로 보이는데, 호르몬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자세한 답변부탁드립니다.

김경희 05-02-24 11:44
 222.♡.176.47  
선천성 왜소음경은 소아기 때부터 유난히 작은 음경인 경우를 말하는데, 시상하부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선천성 왜소음경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만 8~10세 어린이의 고추는 치골로부터 귀두끝까지 평균 4~5㎝ 정도이며 만약 2㎝ 이하라면 한번쯤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경우 치료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는데 어릴 때 빨리 시행하여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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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위 ‘자라고추’라고 불리는 잠복음경은 이와 달리 음경의 발달은 정상이고 체내 남성호르몬도 정상적으로 분비되나 단지 치골하 지방조직의 과다로 음경이 이 지방층 속에 파묻혀있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호르몬 치료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지방층이 감소하여 자연히 정상적으로 보이는 경우도있으므로 비만을 교정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이미 사춘기가 지난 후라면 수술적 교정도 가능합니다.